…미네르바는 어젯밤 꽤 과음을 했습니다. 과음에는 나름의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겠지요. 직장 상사가 X같이 굴어서 빡쳤다던가, 금요일을 맞이해 밤새 머리를 풀어헤치고 클럽에서 놀았다던가, 아니면 광공이라 바에서 위스키를 한 병 시켰다던가...
여하튼 미네르바는 술을 꽤 많이 마셨고, 당연한 수순으로 필름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죽여주는 아침이군요. 호텔 창문 너머로 새소리가 짹짹 들려올 때마다 골이 둥둥 울립니다. 아니 잠시만... 호텔?
아니, 술 먹고 얌전히 집에 기어 들어 간 게 아니었나요? 당신은 낯선 호텔 천장을 멍하니 응시하다가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 앉습니다.
그리고 문득, 미네르바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옆자리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그래요. 레너드입니다. 게다가 벗고 있네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잠들어 있고요.
January 08, 2021 2:05PM미네르바 하이틴:....?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 하는 듯한 눈빛으로 레너드를 보며..)
팔자 좋군요. 미네르바는 침대에 털썩 드러눕습니다.
호텔리어가 전화를 하면, 그때 체크아웃을 해도 충분할 거예요. 한 시간쯤 더 자면 이 빌어먹을 두통이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그거 말곤 특별할 것도 없...
미네르바는 크게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펄쩍 일어납니다.
January 08, 2021 2:06PM미네르바 하이틴:(이마짚)
미네르바의 고함소리에 레너드도 소스라치며 일어납니다.
레너드 역시 한참을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얼굴로 미네르바를 바라봅니다. 이내 두 사람 분의 비명소리가 호텔을 쩌렁쩌렁하게 울립니다.
January 08, 2021 2:07PM미네르바 하이틴:?!!?! 그, 그건 내가 할 말이거든?!!
혼란스럽고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고, 두 사람은 침대 위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마주 앉았습니다.
굉장히 우스운 모습이겠지만, 일단 당사자들은 심각하니까요.
어쩌면 서로 이불을 걸치겠다고 한바탕 싸움을 벌였을지도 모릅니다.
원래 이런 장소는 적자생존의 법칙을 따르는 법입니다.
두 사람은 [근력 대항.] 이기는 사람이 이불을 가져갑니다.
January 08, 2021 2:08PM미네르바 하이틴: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anuary 08, 2021 2:09PM미네르바 하이틴:(먼저 판정해부럿음..)
January 08, 2021 2:09PM아치 레너드: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8, 2021 2:09PM미네르바 하이틴:(이불 스윽 가져감..)
이불은 미네르바의 차지입니다. 급한대로 레너드는 베게에 몸을 숨깁니다.
January 08, 2021 2:11PM미네르바 하이틴:...(이불 덮으며..) ..일단,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나, 지...진짜 너라 잤어!?!?!
(*너랑....)
January 08, 2021 2:12PM아치 레너드:뭐, 뭐? 아니. 난 어제...혼자 술좀 마셨을 뿐인데. 아니 근데 왜 여기에....
네가 데려온거 아니야?
January 08, 2021 2:12PM미네르바 하이틴:그, 그건 내가 할 말인데!?! 나야 말로 어제 교수 때문에 빡쳐서 혼자 술마시던 중이였는데...
레너드, 정말 진심이야? (의심스런 눈으로 보며)
January 08, 2021 2:14PM아치 레너드:내가 어떻게 알아?? 나도 필름 끊어졌어! 돌겠네 진짜(몸을 최대한 구겨서 베개 뒤에 머리도 구겨넣습니다)
January 08, 2021 2:15PM미네르바 하이틴:돌겠는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레너드...? (...미네르바는..허리가 아픈가요....)
January 08, 2021 2:16PM미네르바 하이틴:이런...미친.... (레너드 짐승 보듯이 봄...)
January 08, 2021 2:16PM아치 레너드:이럴 때가 아니지. 일단 옷부터 입어야...뭐, 뭔데. 왜 그렇게 봐?!
January 08, 2021 2:18PM미네르바 하이틴:넌... 미쳤어.. 어떻게 이런 날 혹사 시킬수 있는 거야!?! (온몽이 아파서 미간 잠시 찌푸리다가) 이런 몸상태면 의심할 여지도 없잖아... (여전히 레너드를 짐승 보는 듯한 눈으로 보며..)
..일단, 네 말대로 옷부터 입는게 좋겠네. (옷이 어디있는지 두리번 댐..)
그 어디에도 옷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대신 나가는 현관문 쪽 문고리에 런더리 서비스 카드(빨래할 옷을 맡기고 대신 받는 것) 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둘 다 이렇게 홀딱 벗은 상태로, 얼마인지 모를 시간 동안 버텨야 한다는 소립니다.
January 08, 2021 2:19PM미네르바 하이틴:............
미쳤어 미네르바..하필이면 레너드랑...(중얼거리다가 이불 꼬옥 덮음..\.)
January 08, 2021 2:21PM아치 레너드:뭐야. 뭔데? (기색을 보곤 불안해져서 물어봅니다)
January 08, 2021 2:22PM미네르바 하이틴:뭐가, 뭐야야... 너랑 나랑 꼼짝없이 이꼴로 얼마인지 모를 시간을 기다려야 한단거지...
..옷을 맡겼는지 보이질 않더라.
January 08, 2021 2:24PM아치 레너드:(새하얗게 질리고 맙니다)방안이라도...조금 살펴보는건 어때...? 난 가릴게 하나도 없다고. 호텔인데 샤워가운같은게 있을거아니야.
January 08, 2021 2:25PM미네르바 하이틴:..그렇긴 하겠네. (레너드 잠시 쳐다보다가..) 내가 욕실에 가서 샤워가운이라도 있는지 보고 올게. (이불을 옷마냥 둘둘 감아대며...)(욕실로 향할 수 있나요...)
보통 샤워가운은 방의 옷장에 있습니다. 욕실이라면 수건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January 08, 2021 2:27PM미네르바 하이틴:(그렇군....후진해서 옷장으로 가봄...^^)
...왠지 모르게 옷장이 전부 텅텅 비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맙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걸칠 만한 옷가지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January 08, 2021 2:27PM미네르바 하이틴:.....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친 미네르바, 이성 판정해주세요
January 08, 2021 2:27PM미네르바 하이틴:(흔들리는 눈빛으로 레너드 봄...)
SAN Roll
기준치: |
43/21/8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8, 2021 2:28PM아치 레너드:왜...? 또 뭔데...?
January 08, 2021 2:29PM미네르바 하이틴:.....진짜 큰일 났네, 옷장이 텅 비어있는데...
...(허망한 눈빛으로 옷장 봄..)
January 08, 2021 2:30PM아치 레너드:뭐...? 그럼 다른데라도 찾아봐...어쩌면 좋지....
January 08, 2021 2:30PM미네르바 하이틴:.. 수건이라도 걸치는건..?
(욕실로 향해봄..)
미네르바는 타올이라도 찾기위해 화장실로 향합니다.
문득 미네르바는 자신의 몸에 이질감을 느낍니다.
이질감의 정체를 찾아 대충 몸을 가렸던 시트를 들추면, 다리 사이가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핫 젤을 바른 것인지, 피부가 화끈거리며 달아오릅니다.
January 08, 2021 2:32PM미네르바 하이틴:(다행이라는 듯이 수건 보다가 수건 슬쩍 몇개 들다가...이질감 느낌..)
........
미....미친거 아냐....
(레너드 고소하고 싶다고 생각중)
아무래도 어젯밤에 레너드 아래에서 신나게 느끼며(아마도) 울어젖혔던 당사자는 아마 미네르바ㅡ 자기 자신인 것 같네요.
January 08, 2021 2:33PM미네르바 하이틴:..................
(작게 욕을 읊조리다가... 수건 몇 개 챙겨서 레너드한테 갑니다..)
January 08, 2021 2:33PM미네르바 하이틴:(앗)
(후진해)
January 08, 2021 2:34PM미네르바 하이틴:(아싸)
(대충 레너드 얼굴에 수건 던져주고 욕실로 호다닥 갑니다)
어쩌면 뒤에서 갑자기 움직이려던 레너드가 쥐가났는지 침대로 다시 쓰러지는 소리가 난것도 같네요.
January 08, 2021 2:35PM미네르바 하이틴: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딱히 특이한건 없네요. 물 튀긴곳 없이 깔끔한 샤워부스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찝찝한 흔적을 씻고나면 수건으로 닦고 다시 시트를 감을수 있겠죠.
January 08, 2021 2:37PM미네르바 하이틴:(나가면 레너드 욕해야지.......)
(씻고 물기를 수건으로 닦고 이불로 둘둘 맘..)
밖에는 레너드가...문에 걸려있던 런더리 카드를 보고있네요. 수령시간은 오전 10시. 지금 시간은 9시. 한시간은 더 있어야 할 모양입니다.
January 08, 2021 2:39PM미네르바 하이틴:.... 앞으로 1시간 동안 이러고 있어야 한다고?
(끔찍하다는 듯이 보다가..)
January 08, 2021 2:40PM아치 레너드:그런...가봐. 돌겠네. 왜지? 왜 또 하필 너지?
January 08, 2021 2:41PM미네르바 하이틴:...나도 돌겠거든? 야, 그리고 네가 할말은 아니지않아?! 내 몸을 이꼴로 만들었으면 넌 즐겼을 거 아니냐구?! (갑자기 급발진)
(아치 통통 침..)
January 08, 2021 2:42PM아치 레너드:내가 어떻게 알아?? 기억 날아갔다는거 못들었어? 누가 납치한건 아닐까.....뭐라도 찾아보지 않을래...?(너덜)
January 08, 2021 2:43PM미네르바 하이틴:..누가 납치해서 우리를 자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레너드..? 진짜 악취미네..
(관찰 함 굴립니다)
January 08, 2021 2:43PM미네르바 하이틴: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어젯밤에 샤워까지 할 정신머리가 있었던 걸까요?
January 08, 2021 2:44PM미네르바 하이틴:(레너드와 있는 이상황이 마음에 안 든 나머지...)
머리카락에 젖은 흔적이 남아 있는 레너드입니다.
레너드를 살펴보면, 그는 불쾌한 티를 내며 반응을 보입니다.
January 08, 2021 2:44PM미네르바 하이틴:(이 자식은 샤워할 정신머리가 있었나?)
등의 상처
와
목덜미
에서 두 가지 변칙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January 08, 2021 2:45PM미네르바 하이틴:........(알고싶지 않다 진짜.....)
...............
(상처 보고 침묵...)
January 08, 2021 2:46PM아치 레너드:뭐야? 나 등...크게 다친거야? (반응이 심상치 않자 걱정합니다)
January 08, 2021 2:47PM미네르바 하이틴:하....(한숨 쉬다가) ..말하기 싫지만.... ...그거.. 내가, 낸 것.. 같은데.....아, 젠장..어쩌다 너랑...
January 08, 2021 2:48PM아치 레너드:오....(무슨 뜻인지 이해한 모양입니다) 아니...그....진짜...?
January 08, 2021 2:48PM미네르바 하이틴:몸에 해가 될 정도는 아니니까.. 안심... 아, 빌어먹을 이게 뭔 소용이냐고! 말할수록 내가 너랑 잤다는 말 밖에 안되잖아...
January 08, 2021 2:50PM미네르바 하이틴:...(손가락을 상처에 맞춰보고...고갤 갸웃거리다가)
...?
(자기 손 봄... 다섯개인거 봄...)
레너드 잠깐, 뭔가 이상한데.
January 08, 2021 2:51PM아치 레너드:(고개를 파묻고있던 손을 잠시 내립니다) 뭐가?
January 08, 2021 2:52PM미네르바 하이틴:...어쩌면, 네 등의 상처가 내 손이 아닐 수도 있겠는데.. 방금 손은 맞춰 봤는데.. 내 손보다 크고.. 음, 열 줄이 아니라 열 두 줄인것 같은데... 내 손가락은 열 개라구..
January 08, 2021 2:53PM아치 레너드:그러면...! 진짜 누가 납치한거 아니야? (화색) 근데 그러면....그거 나름대로 큰일인데.
January 08, 2021 2:53PM미네르바 하이틴:....그러니까... 대체 누가 고의로 이런 걸..........
(잠시 씻기 전 생각해봄..) 난 네가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그건 그럼 보류 해놓을게.
January 08, 2021 2:54PM아치 레너드:어...어어. 그건 다행이네.
January 08, 2021 2:55PM미네르바 하이틴:(아치 목덜미 스윽 살펴 봄..)
............
...이거 내 잇자국일까...?
레너드, 혹시 물어봐도 되니?
January 08, 2021 2:56PM아치 레너드:미친, 뭐?
January 08, 2021 2:56PM미네르바 하이틴:아니... 이 잇자국도 내 잇자국이 아닐지도 모르잖아?
January 08, 2021 2:56PM아치 레너드:아니, 아무리 그래도....
January 08, 2021 2:56PM미네르바 하이틴:확인은 철저히 해야 하는거야 레너드.
..살살 물을게.
(불쌍한 고영이 눈으로 쳐다봄..)
January 08, 2021 2:57PM아치 레너드:아니 그 문제가 아닉....알았어.
January 08, 2021 2:58PM미네르바 하이틴:(살짝 웃으면서 잇자국이 남아있는 레너드의 반대 목덜미를 잇자국이 남게 물어봅니다..)
미네르바가 레너드의 목덜미를 건들자마자 레너드가 몸을 바르르 떱니다. 성감대였냐고!
January 08, 2021 2:59PM미네르바 하이틴:(알고싶지 않았던걸 안 눈빛)
...미안.
레너드를 진정시키고 잇자국을 살펴보면...확실히 이질감이 있네요.
January 08, 2021 2:59PM미네르바 하이틴:..확실히 뭔가 다른데...
(관찰력이 가능한지)
잇자국은 미네르바의 잇자국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큽니다.
손톱 자국을 살펴볼 때부터 느꼈던 이질감이 확실해집니다. 남아 있는 자국에 찍힌 이빨의 개수가… 40개네요.
January 08, 2021 3:00PM미네르바 하이틴:...?
....너 대체 뭐에 물린거야..? (레너드 스윽 봄..)
January 08, 2021 3:01PM아치 레너드:...거울이라도 보고올게. (아까의 반응이 너무 쪽팔린 나머지 일단 여기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협탁 위
,
침대 아래쪽
,
침대 밑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January 08, 2021 3:02PM미네르바 하이틴:(좀 귀엽다고 생각하다가... 방을 둘러봅니다)
(협탁 위 슬쩍 봄..)
작은 협탁입니다. 인터넷 전화기와 프론트의 번호가 적힌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 물건들이 있네요.
January 08, 2021 3:03PM미네르바 하이틴:...?
러브젤, 콘돔, 핫 크림... 아니, 잠깐만!
January 08, 2021 3:03PM미네르바 하이틴:...........
(욕하려다 말음)
(준비한 놈을 죽여버리겠다는 눈빛..)
(애써 무시하며... 침대 아래쪽을 살펴 봅니다)
January 08, 2021 3:05PM미네르바 하이틴:(거기서 관찰이 가능한가......일단 후진해서 굴려봄...)
January 08, 2021 3:06PM미네르바 하이틴: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뚜껑 부분의 비닐만 벗긴 러브젤은 벌써 반 통이나 썼고, 콘돔은 비닐 껍질만 남아 있습니다.
핫 크림은 손으로 크게 뜬 흔적이 남아있네요.
January 08, 2021 3:06PM미네르바 하이틴:......죽고싶어....
(괜히 얼굴이 뜨거워지는 기분에 프론트 번호가 적힌 메모만 만지작댐..)
January 08, 2021 3:07PM미네르바 하이틴:(전화 할 수도 있군요 네..)
January 08, 2021 3:08PM프론트:네, OO호텔 프론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January 08, 2021 3:09PM미네르바 하이틴:...아, 혹시.. 저희가 몇시 경에 여기에 왔는지 알 수 있나요? 어제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January 08, 2021 3:10PM프론트:체크인 하신 시각 말씀이신가요? 그 객실이라면...22시경에 기록이 남아있네요.
January 08, 2021 3:11PM미네르바 하이틴:..혹시 체크인 했을 때 분홍머리 여성 혼자 였나요? 아니면 붉은 머리의 성인남성도 함께 있었나요..?
January 08, 2021 3:12PM프론트:그 타임이 제가 담당이 아니라서...알아보고 다시 연락 드릴까요?
January 08, 2021 3:12PM미네르바 하이틴:..네,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anuary 08, 2021 3:13PM프론트:네. 그럼 편안한 시간 되세요~
January 08, 2021 3:14PM미네르바 하이틴:(전화 끊음...)(침대 아래쪽으로 가봄..)
이불이 엉망으로 끌려 내려간 침대 아랫부분입니다.
구겨진 이불과 시트를 손으로 펴자,
성인용품
과
엉망으로 젖은 흔적
,
꽃다발
이 눈에 들어옵니다.
January 08, 2021 3:15PM미네르바 하이틴:.............................
젠장...젠장........ 알고싶지 않았어.....
(얼굴 빨개진 채로 성인용품 스윽 봄..)
January 08, 2021 3:16PM미네르바 하이틴: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로터가...손에 잡힙니다. 차갑고, 러브젤로 푹 젖어있네요.
January 08, 2021 3:18PM미네르바 하이틴:.........
진짜... 죽고싶어.........
꼼꼼하게 살피자, 성인용품에 러브젤을 쭉 짜놓기만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January 08, 2021 3:18PM미네르바 하이틴:...
사용한 것이라면 이렇게까지 흥건하게 젖어 있기만 할 리가 없는걸요.
January 08, 2021 3:18PM미네르바 하이틴:그런거면 정말 다행이겠는데...
생각해 봐요, 일단 어딘가 밀어넣었다면 좀 더...
January 08, 2021 3:18PM미네르바 하이틴:....
아니, 내가 왜 이걸 이렇게나 꼼꼼히 살피고 있는 거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습니다.
January 08, 2021 3:19PM미네르바 하이틴:(잠시 생각하다가 얼굴빨개짐..)
SAN Roll
기준치: |
42/21/8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
January 08, 2021 3:20PM아치 레너드:...? (뒷걸음질로 다시 욕실로 돌아갑니다)
January 08, 2021 3:20PM미네르바 하이틴:뭐, 뭐야. 아냐, 뭔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니라구?!
(슬쩍 로터 놓음...)
(꽃다발 슬쩍 봄..)
생뚱맞은 장미 꽃다발입니다. 서른 송이의 붉은 장미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카드가 하나 꽂혀 있습니다.
January 08, 2021 3:22PM미네르바 하이틴:...? (카드 봄..)
...........
(미쳤나?)
누가 봐도 레너드가 쓰진 않았을 것 같은데..
(슬쩍 다시 카드 끼워주고 꽃다발 치움..)(.....보고싶지않은 엉망으로 젖은 어쩌구 봄..)
January 08, 2021 3:24PM미네르바 하이틴:
관찰력
기준치: |
80/40/16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알고싶지 않다고)
침대 아랫부분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러브젤의 흔적입니다.
January 08, 2021 3:25PM미네르바 하이틴:......하.........
손가락으로 만져 보면... 그냥 러브젤 뿐이네요.
January 08, 2021 3:25PM미네르바 하이틴:이런 장난을 친 인간 대체 누구냐고....
(아이디어 굴리겟습니다..)
January 08, 2021 3:25PM미네르바 하이틴: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왜.........)
January 08, 2021 3:27PM미네르바 하이틴:..(딱히 생각나는게 없다..)
January 08, 2021 3:28PM아치 레너드:(슬금슬금 기어나옵니다)아까 그거...말고 뭐 찾은거 있어?
January 08, 2021 3:28PM미네르바 하이틴:.....글쎄, 꽃다발...?
그리고..음, 누군가.. ...진심으로 우리가 잔 사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려나 봐...
이렇게 엉망으로 젖은걸 보면 의심하긴 하겠다..
(슬쩍 보다가..) 아무래도 누가 러브젤 같은걸 고의로 짜둔게 아닌가 싶은데.
January 08, 2021 3:30PM(To GM): 1d100
January 08, 2021 3:30PM(To GM): r 1d100
January 08, 2021 3:31PM아치 레너드:오....이번엔 또 뭐하는 할거없는 놈...존재가...?
January 08, 2021 3:32PM미네르바 하이틴:...그러게 진짜 너랑 내가 자는 거라도 바라나보지.
(침대 밑을 살펴봅니다)
침대 밑에서 [개목걸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January 08, 2021 3:32PM미네르바 하이틴:....
(레너드 봄..)
초커도 아니고 진짜 개 목걸이네요. 주황색이...레너드와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January 08, 2021 3:33PM미네르바 하이틴:(레너드 빤히 봄...)
January 08, 2021 3:33PM아치 레너드:안할거다.(단호)
January 08, 2021 3:33PM미네르바 하이틴:...정말?
January 08, 2021 3:34PM아치 레너드:절대로.(단호22)
January 08, 2021 3:34PM미네르바 하이틴:어울릴 것 같은데.... (슬쩍 레너드 목에 대봄..)
January 08, 2021 3:34PM아치 레너드:어울릴거라고 냅다 차는 바보도있냐? 안해, 안해!
January 08, 2021 3:35PM미네르바 하이틴:...아쉽네~ (개 목걸이 슬쩍 내려둠..) 널 위한 목걸이 일지도 모르잖니~
어쩌면 이불을 뺏은것처럼...근력대항을 할수도있죠.
January 08, 2021 3:36PM미네르바 하이틴:(이럴수가 웃으면서 레너드에게 개 목걸이 채워주려고 해주기)
January 08, 2021 3:37PM미네르바 하이틴: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아니)
January 08, 2021 3:37PM아치 레너드: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January 08, 2021 3:37PM미네르바 하이틴:...정말 싫어...?
January 08, 2021 3:37PM아치 레너드:
행운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January 08, 2021 3:38PM미네르바 하이틴:내가 이렇게 부탁해도..?
(?)
January 08, 2021 3:38PM미네르바 하이틴:
민첩
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왜...왜)
January 08, 2021 3:39PM아치 레너드:(살았다..)
January 08, 2021 3:39PM미네르바 하이틴:(불쌍한 고영이 눈으로 개 목걸이 들고 쳐다봄..)
January 08, 2021 3:40PM아치 레너드:아, 그러고보니까 휴대폰은 열어 봤어? (무시...하며 식탁으로 갑니다)
January 08, 2021 3:40PM미네르바 하이틴:...쳇... 아니, 아직 안 열어 봤어. (당신을 따라 식탁으로 가며)
홈 버튼을 눌러 보면, 배터리가
55 만큼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January 08, 2021 3:41PM미네르바 하이틴:...절반은 남아있네.
레너드, 네 폰은 멀쩡해?
January 08, 2021 3:42PM아치 레너드:15 January 08, 2021 3:42PM미네르바 하이틴:...저런.
January 08, 2021 3:42PM아치 레너드:켜지긴...해.
January 08, 2021 3:42PM미네르바 하이틴:(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게 뭐 있나 생각해봄..)
아, 맞다.. 어제 여기 체크인 한게 22시 경이라던데..
레너드 어제 22시 쯤에 뭐했어?
January 08, 2021 3:44PM아치 레너드:22시? 오후 10시 말하는거지? 어....음....마지막으로 기억하는게...9시쯤에 뉴스 소리들은거라서. 잘 모르겠어.
January 08, 2021 3:45PM미네르바 하이틴:..뭐야, 그럼 정말 납치 당한건가...
프론트에 우리 둘이 왔냐고 물어봤으니 답을 나중에 알 수 있겠지..
(미네르바는 22시 경에 뭐했는지 기억하는가?)
January 08, 2021 3:46PM미네르바 하이틴:하... 과음하지 말걸....
(휴대폰 만지작 대다가....)
January 08, 2021 3:47PM미네르바 하이틴:(10시 경에 혹시 자신이 레너드에게 문자를 남기거나 전화를 한 적이 없는지 살펴봄..)
(이건 무엇인지..)
적어도 어젯밤엔 서로 연락하지 않았음이 자명합니다. 메신저도, 통화 기록란도 텅텅 비어 있습니다.
January 08, 2021 3:48PM미네르바 하이틴:..기록을 보면 난 널 부른 적이 없는데 말이지. (레너드 보며..)
네 폰엔 기록 있어?
January 08, 2021 3:49PM아치 레너드:(좋은 생각이라는듯 토독토독 하더니)...없는데? 이정도면 그냥 납치라고 생각하는게 어때? 그게...정신건강에도 좋고.
January 08, 2021 3:49PM미네르바 하이틴:..그렇네...
누군가가 납치를 이꼴로 했다는 건 진짜 ...개같지만...
뭐냐고 이거....진짜 너랑 하라고 판을 깔아준것도 아니고.. (레너드 슬쩍 봄..)
이제 뭐 할래? 그냥 여기서 대기?
January 08, 2021 3:50PM아치 레너드:그건 맞는 말이야. 방 자체엔 이상한게 없던거지?
그런....용품들 빼고.
January 08, 2021 3:51PM미네르바 하이틴:이상한거...? 성인용품들도 이상한거라면 이상한건데
그 외엔... 뭐... 없던 것 같은데.
January 08, 2021 3:52PM미네르바 하이틴:....
레너드가 누구세요? 하고 문 밖으로 외치면, '런더리 서비스입니다.' 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January 08, 2021 3:53PM미네르바 하이틴:(다행이다...)
레너드는 파다닥 도망쳐서 식탁 옆쪽에 몸을 구기고 미네르바를 쳐다봅니다
January 08, 2021 3:53PM미네르바 하이틴:(레너드 보다가... 한숨 쉬고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어준다..)
미네르바는 잘 마른 빨래를 받아듭니다. 건조기 특유의 포근한 냄새와 호텔 섬유유연제의 포도 향기가 납니다.
January 08, 2021 3:54PM미네르바 하이틴:(이불 돌돌말린 거 꾹 잡음..)
이제 옷을 챙겨입으면, 그토록 바라던 각자의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January 08, 2021 3:54PM미네르바 하이틴:(다행이다..)
두 사람이 진상을 깨달음+함 뜨지 않은 채 런더리 서비스가 올 때까지 버텼을 경우
방금 전까지의 소동이 무색하게도 기분이 나아집니다.
서로의 알몸을 보는 불상사를 겪긴 했지만, 그래도 레너드와 함 뜨지 않았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니까요.
이제 이 문 밖을 나서면 두 사람은 일상으로 돌아갈 겁니다.
어쩌면 내려가자마자 프론트에 CCTV 영상을 보여달라며 들들 볶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어색해진 레너드와 다시 연락하기까지 수 개월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요. 비록 학교는 같지만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레너드와 헤어진 미네르바는 문득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January 08, 2021 3:57PM미네르바 하이틴:...?
허리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이물감의 정체를 찾으려던 당신은, 레너드와 셔츠를 바꿔 입었다는 사실을 깨닫곤 경악하고 맙니다.
January 08, 2021 3:57PM미네르바 하이틴:(이런 젠장........)
January 08, 2021 3:57PM미네르바 하이틴:rolling 1d5
=1
January 08, 2021 3:58PM빔:아~~~~~~~~~
January 08, 2021 3:58PM파카파 (GM):젠장....미고자식....
January 08, 2021 3:58PM빔:이럴수가~~~~~~~
함뜰걸
January 08, 2021 3:58PM파카파 (GM):좀더 열심히 공작을 하지 그랫서~~~
January 08, 2021 3:58PM빔:그랫나봐요
January 08, 2021 3:58PM파카파 (GM):목걸이 그부분에서
January 08, 2021 3:58PM빔:그치만 미네르바가 함뜰래? 해도 아치가 거절햇을것 같은
January 08, 2021 3:58PM파카파 (GM):성공해서 흥분했을경우
각이었지만
January 08, 2021 3:58PM빔:wowow
January 08, 2021 3:58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3:58PM빔:제 주운이 죄네요
하........................................................
January 08, 2021 3:59PM파카파 (GM):거기서 얘도 실패했으면
함 다시굴리라고 할랬는데
January 08, 2021 3:59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3:59PM파카파 (GM):무슨 스페셜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3:59PM빔:아치이이\
그렇게 싫엇니
January 08, 2021 3:59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January 08, 2021 3:59PM빔:안되면... 뽀뽀라도 할려햇는대...
January 08, 2021 4:00PM파카파 (GM):방 전체에 관찰 굴렸으면
미고와 ㅎㅇ 할수도 있었답니다
January 08, 2021 4:00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절대 피해....
January 08, 2021 4:00PM파카파 (GM):도중에 있던 2는...
런더리 이벤트의 2번이었고....
1번이벤트는 무려
January 08, 2021 4:00PM빔:맙소사
January 08, 2021 4:01PM파카파 (GM):옆방의 미고가 양파스프를 가져다줍니다(?
January 08, 2021 4:01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스프에 뭐 들엇나요
January 08, 2021 4:01PM파카파 (GM):예전에 프랑스에 여행갔을 때가 떠오릅니다. 프랑스에서는, 신혼 여행을 온 커플들이 아침에 룸서비스를 시키면 양파 수프를 넣어주는 풍습이 있다고 하죠. 정력에 좋아 밤을 열심히 보낸 커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January 08, 2021 4:01PM빔:wow
January 08, 2021 4:01PM파카파 (GM):이건 아이디어 없이 줄려고 했다구요
프랑스어를 배운 아치에게..
January 08, 2021 4:01PM빔:wowo....
좀 더 시간이 잇엇으면
아치한테 키스라도 할래? 같은 말 할 수 잇엇는데...(ㅈㅅㅎㄴㄷ)
January 08, 2021 4:02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2PM빔:아니 먼가....둘다 벗고잇으닉가..
뭐라도 해야 겟단? 생각이?
January 08, 2021 4:02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3PM빔:아쉽네요,,,,,,,,,,,,
January 08, 2021 4:03PM파카파 (GM):아 좀만 더 대기타볼걸 그랬나요..
January 08, 2021 4:03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3PM파카파 (GM):아쉽다.....아쉽다....
January 08, 2021 4:03PM빔:ㅋㅋㅋㅋ
미네르바가 그래서 뭐라도 할래? 같은 말 햇는대
함뜨를 못한다면 아치ㅣ에게 키갈이라고 하고 싶어서
January 08, 2021 4:04PM파카파 (GM):쥐엔장
January 08, 2021 4:04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4PM파카파 (GM):사실 이거 처음 깟을때는
미네르바를 공으로!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요
January 08, 2021 4:04PM빔:wowㅋㅋㅋ
January 08, 2021 4:04PM파카파 (GM):스크립트중에 pc가 아래더라고요.....
January 08, 2021 4:05PM빔:제가 kpc를 설걸 그랫나봐요
January 08, 2021 4:05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5PM빔:아쉽네요,,,,,,,,,,,,,,,,,,,,,,,,,
뭐,,,,,,,,,,,,,,,
January 08, 2021 4:05PM파카파 (GM):그치만 즐거웠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5PM빔:셔츠 돌려 주러 갓을때
키갈이라도 햇다 치면(ㅈㅅㅎㄴㄷ)
January 08, 2021 4:06PM파카파 (GM):키갈이 머에요
키스 갈겨
January 08, 2021 4:06PM빔:키스 갈기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6PM파카파 (GM):아 맞군요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6PM빔:키스갈겨,,,,,,,,,,
January 08, 2021 4:06PM파카파 (GM):좋네요...
얘네 이제 사귀는거죠? 야호(ㅈㅅㅎㄴㄷ
January 08, 2021 4:07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럼 저희 앤오사이인가요^^?(ㅈㅅㅎㄴㄷ)
January 08, 2021 4:07PM파카파 (GM):그런가요? 히히 잘부ㅌ가합니다 앤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uary 08, 2021 4:07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돌겟어요
January 08, 2021 4:09PM파카파 (GM):언젠가 키퍼님 모시고...
아니더라도
찐한 탐사여행 떠나요
January 08, 2021 4:10PM빔:미쳐
너무좋아요..........................
둘이...함뜨는 뭐.......햇다 쳐요(ㅈㅅㅎㄴㄷㅈㅅㅎㄴㄷ)
January 08, 2021 4:11PM파카파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잘 했겠죠
미고가 맛을 모르네
미네르바가 위 아닌가요^^?
January 08, 2021 4:11PM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치 호록함
January 08, 2021 4:14PM파카파 (GM):저는 이만 나가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January 08, 2021 4:15PM빔:수고하셧어요~
댓글